축구를 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치 사회에서 사람들이 부대껴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운동하고 움직이는 모습 속에 각자의 다양한 개성이 있고 그들의 생각이 투영되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도 좀 소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아이들이 눈에 띌 때가 있는데 묘하게도 이런 아이들은 빛이 나질 않습니다. 아마도 실수하지 않으려는 모습의 연장선으로 보이는데 실수를 두려워할수록 기회는 줄어들게 됩니다.
A1
실수하는걸 두려워하는 아이들의 모습
실수하는 게 두려운 아이들은 자기도 모르게 뭄이 움츠러들어서 행동반경이 작아지고 소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면 자연히 그들의 몸짓이 작아지고 움직임도 줄어듭니다. 만약 옆에서 아이들의 기량을 관찰하는 사람이 보고 있다면 매와 같은 그들의 눈은 이러한 행동들은 놓치지 않고 아이들이 가진 진정한 실력은 숨겨져 보이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실력을 사용하려고 하는 아이들
자신의 기량을 100퍼센트 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행동 또는 액션이 좀 커져도 괜찮습니다. 행동이 커지고 움직임의 반경이 넓어져야 좀 더 스피드를 내며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됩니다. 이렇게 움직이다 보면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할 수 있고 행동반경이 넓은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움츠러든 아이들의 행동반경은 훨씬 좁아지기 때문에 마음껏 속도를 내서 움직일 공간도 없고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움직임이 없는 것처럼 보이게 됩니다.
A2
실수를 두려워하는 마음이 기회를 빼앗아 갈때
만약 나의 잠재력을 다 사용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고 싶다면 너무 실수를 두려워해선 안됩니다. 실수하면 당연히 부끄러운 마음이 들겠지만 내 실력과 능력을 제대로 보이지 못한 채 누군가에게 잘못된 평가를 받는 것만큼 억울한 게 또 있을까요.. 실수해서 손가락질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나의 소극적인 행동으로 인해 내가 그릇되이 인식되고 과소평가받는 것을 더 두려워해야 합니다. 그러면 좀 더 나은 상황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거기에서 기회가 생길 것이고 그렇게 함으로써 나를 좀 더 제대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사실 인생에서 기회라는 건 그리 자주 찾아오는 게 아닙니다. 가만히 서서 완벽한 찬스가 만들어지길 기다리기보다는 몸짓을 크게 하고 나의 반경을 좀 더 넓히면 좀 더 좋은 기회들이 찾아오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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