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즐겨보던 만화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울고 싶은 상황이라도 웃어야 한다는걸 깨달았을 때에는 절대로 울어선 안된다. 어떤 최악의 상황에서도 패닉하지 않고 웃을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이야 말로 이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부정적인 마음이 생기는 이유는 마음속에 걱정과 불안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불안함은 알지 못하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고 그런 두려움의 원인은 현재의 자신에 대한 불신입니다.
만약 지금 내 일이 잘 풀리고 있고 좋은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다면 부정적인 생각이 들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잘 풀리고 있는 현재가 어느 순간에 반전될지 모른다는 걱정도 함께 따라오게 됩니다. 그런데 현재 나의 현실이 암울하고 되는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면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는게 무엇보다 부자연스럽고 비현실적인 선택입니다. 마치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울고있는 사람에게 앞으로 기쁜일을 생각하며 웃어보라는 조언처럼 말입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생각에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의 뇌는 판단하거나 거를 줄 아는 능력이 없습니다. 단지 마음에 들어있는 감정을 인식하고 그 감정을 합리화 하기 위한 작업을 꾸준히 진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내 마음이 불안하거나 걱정에 빠져 있으면 그 걱정하는 이유를 합리화 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우리의 뇌는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결과가 오는 과정을 상상하고 설계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때론 웃을 수 없는 상황에도 웃을 수 있도록 연습을 해야 합니다. 모두가 들어봤을 말이지만 좋은 일이 생겨서 웃어야 하는게 아니라 좋은 일을 생기게 하려면 웃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의 뇌를 컨트롤 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내가 잘 되고 싶다고 생각하면 잘된 자신을 상상하고 그렇게 믿는데서 기적이 시작됩니다. 잘 안될거라고 믿는 마음은 불안을 낳고 그렇게 불안에 떠는 사람에게 기회라는건 보이지 않을 테니까요. 세상에 저절로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믿는 믿음이 있으면 생각보다 많은 기회들이 자신에게 올 것이고 그 기회를 잡아서 노력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에너지를 이미 겆고 있는 것이므로 이제부턴 억지로라도 웃는 연습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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